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8일 국회 소통관에 나왔습니다. 주 부의장은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다음에 저의 거취를 결정하려고 한다”며 결과에 따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나 불출마 등 여부를 결정하겠다는의지를 밝혔습니다.
주 부의장은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를 겨냥해서도 작심한 듯 “지금 우리 당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장동혁 대표 체제 그 자체”라며 “비상대책위원회든 선거대책위원회든, 당을 새로 세울 새로운 책임 체제를 즉각 구성하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사실상 2선 후퇴, 사퇴를 선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 안팎에서 본인의 리더십에 대한 집중 비판을 받고 있는 장 대표는 최근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상현 의원 등 중진들도 공개적으로 지도부 변화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20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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