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작년 재난 피해에 778억 성금 전달

  • 동아일보

생수 등 구호물품도 98만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초대형 산불, 집중호우 등이 이어졌던 지난 한 해 재난 이재민 등에게 총 778억823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일 희망브리지가 발간한 ‘2025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0만8074명의 후원자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보냈다. 후원금 중 약 514억7400만 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산불 등 사회 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 2만3591명에게 지원됐다.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피해 이재민 1만4406가구에는 약 264억800만 원을 전달했다. 재난 발생 직후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금 외에도 응급구호 키트와 재난구호 키트, 생수 및 식료품, 임시 주거시설 등 총 98만5352점의 구호 물품이 전달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성금 모금과 배분을 통해 긴급 구호에 앞장서 왔다.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안전 교육 등에도 힘쓰고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60만 명의 후원자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피해 이웃들에게 한 가닥 희망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모아주신 마음을 가장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는 재난 대응 국가 파트너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산불#집중호우#재난 이재민#후원금#자연 재난#구호 물품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