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텃밭’ TK, 민주 25%-국힘 27%…서울, 민주 42%-국힘 18%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26일 16시 46분


李 지지율 69%로 취임 후 최고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3.26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3.26 ⓒ뉴스1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에서 여야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보다 16%포인트 낮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조사해 26일 발표한 3월 넷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46%, 국민의힘 지지율은 18%로 조사됐다.

특히 TK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25%, 국민의힘은 27%로 오차범위 내였다. PK에선 민주당 43%, 국민의힘 27%로 민주당이 16%포인트 앞섰다. 서울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42%로 국민의힘(18%)을 ‘더블스코어’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 기준으로 서울·부산시장 선거 승리를 내건 바 있다.

6·3 지방선거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선 53%가 “국정 안정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34%가 “정부 견제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TK(여당 27%, 야당 52%)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여당 지지’가 우세했다. 민주당이 ‘집권 여당 역할을 잘한다’는 응답은 53%인 반면 국민의힘이 ‘제1야당 역할을 잘한다’는 답변은 16%에 그쳤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6.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6.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69%로 70%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정부 여당이 논의 중인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53%가 찬성, 34%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이란 전쟁과 유가 상승에 따른 차량 5부제를 민간 영역까지 확대하는 데 대해선 59%가 찬성, 36%가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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