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을 나흘 앞둔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 건물에 BTS 컴백 관련 광고가 붙어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사흘 앞둔 18일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협조해 주시고 시장 질서를 해치는 암표 거래는 반드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도 언제나 그랬듯 서로를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BTS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이튿날인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야외 공연을 진행한다. BTS가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2022년 6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BTS가 야외 무료 공연을 펼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장에는 티켓을 받은 관람객 2만2000여 명을 포함해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경찰, 소방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연 전후 교통과 인파 관리, 비상 상황 대응까지 모든 절차를 세심히,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아리랑’을 주제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K-컬처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BTS의 공연이 대한민국이 만들어 낸 위대한 문화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전 세계인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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