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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좋은 개살구”…고소영, 결국 눈물 터졌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28 08:45
2026년 2월 28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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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고소영이 신년 운세를 봤다.
27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 업로드된 ‘새해 맞이 고춘자선생님&이다영 선생님 만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엔 고소영이 무속인 고춘자, 이다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춘자는 영화 ‘파묘’에 자문을 해준 무당이다. 이다영은 그의 며느리다.
고춘자는 “고소영 씨는 너무나 자제하는 게 많다. 화려하게 비치는 만큼 가슴에 묻은 게 너무 많은 여인”이라며 “강하지도 못한 여인이 강한 척을 하려니까 한번 씩 지친다”고 했다.
특히 그는 “재물은 무지무지하게 들어오는데 돈만 있어서 행복한 건 아니지 않나. 소리 안나는 눈물을 너무 많이 흘린다”라고 짚었다.
이를 들은 고소영은 펑펑 눈물을 쏟았다.
이다영은 “살아온 세월이 너무나 좋기도 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예정이지만, 실제 사람을 둘러보니 너무 허무하다”고 봤다.
“남들 보기에는 겉으로 화려하고 무슨 생각하나 무슨 걱정이 있나 한다. 하지만 (고소영이) 빛 좋은 개살구”라고 해석했다.
이어 “내 마음 속은 부모도 모르고 남편도 모르고 내 속으로 낳은 내 새끼도 모르는 형국인데. 애들 엄마로 살 팔자가 못 된다. 욕을 먹고 화살을 먹고 손가락질을 당해도 남 앞에 빛이 나야 하는 사주”라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성격이 바뀌었다. 결혼하고 나서”라고 답했다. 고춘자는 “고소영으로 돌아가라.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라”고 말했다.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아들의 여자’(1994) ‘추억’(1998) ‘완벽한 아내’(2017), 영화 ‘구미호’(1994) ‘비트’(1997)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1998) ‘연풍연가’(1999) 등에 출연했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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