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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직전’ 토트넘, 투도르 선임 임박…“임시 사령탑 체제”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14 18:14
2026년 2월 14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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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구두 합의…세부 사항 아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임시 사령탑으로 거론되는 이고르 투도르 감독. 2025.10.22 마드리드=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팀을 강등권 추락 위기에서 구할 소방수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매체 ‘ESPN’은 14일(한국 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남은 시즌 임시 사령탑으로 투도르 감독을 선임하는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뒤 이틀 만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몇몇 후보들을 검토한 결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투도르 감독을 후보로 꼽았으며, 그의 최근 경력은 7개월간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이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도르 감독은 구두로 제안을 수락했지만, 계약 세부 사항은 아직”이라며 “만약 토트넘에서 성공하면, 올여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9(7승 8무 11패)로 EPL 16위까지 내려앉았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4·6승 6무 14패)와 불과 승점 5 차로, 삐끗하면 강등권까지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야심 차게 선임했던 프랑크 감독을 경질했고, 곧바로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후보로 낙점된 크로아티아 출신 투도르 감독은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마르세유(프랑스), 라치오(이탈리아), 유벤투스를 거친 뒤 현재 무직 상태다.
유벤투스에서는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24경기 10승 8무 6패를 기록했고, 충격적인 8경기 무승(5무 3패) 이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한편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라이벌 아스널과의 2025~2026시즌 EPL 27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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