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엘비비(LBB)가 ‘2025 하이서울기업페스티벌’에서 수출 부문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엘비비 제공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엘비비(LBB)가 ‘2025 하이서울기업페스티벌’에서 수출 부문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SBA(서울경제진흥원) 주최로 열렸다. 엘비비는 해당 시상식에서 수출 혁신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있어 탁월한 성과와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엘비비는 이수진 대표가 이끄는 스킨케어 전문 기업 ‘라 부티크 블루’에서 론칭한 뷰티 브랜드다. 30여년 이상 축적된 하이엔드 스파 케어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최상의 원료 배합을 구현해 왔다. 누구나 일상에서 ‘쉽고, 빠르게, 효과적인’ 전문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한 다수의 임상 연구와 기능성 인증을 진행해 왔으며 특허 공법을 적용한 독자 원료(Prime Cellular Water™)를 개발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엘비비는 수출 실적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하이난 면세점을 비롯해 콰이쇼우, 샤오홍슈, 도우인, 티몰 등 온라인 채널에 입점해 있으며 유통 채널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안티 멜라닌 라인 2종과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등이 인기 제품이다.
또한 미국,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호주 등 1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 오사카, 나고야 지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최근 말레이시아 재벌 기업 EXSIM 그룹과 합작사(JV)를 설립해 1200평 규모의 LBB 센터와 35개룸을 갖춘 LBB 스파를 쿠알라룸푸르에 오픈하기도 했다.
이수진 엘비비 대표는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제품력과 고객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시장에서의 안정화는 물론 다양한 국가에 진출하여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 프리미엄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