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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발 방지 위해서라도 집단소송”…부산서도 쿠팡 손배소 원고 모집
뉴스1
입력
2025-12-02 13:36
2025년 12월 2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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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성 법무법인 진심 변호사
2일 서울 한 쿠팡 물류센터 앞에 쿠팡카(쿠팡 배송트럭)들이 주차돼 있다. 2025.12.2/뉴스1
유통 플랫폼 쿠팡에서 3370만 이용자의 계정 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부산에서도 손해배상 청구 소송 원고 모집이 시작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류제성 법무법인 진심 변호사는 이날 오전 쿠팡 손배소 관련 원고 모집을 시작했다.
원고 모집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 변호사는 부산지법에 1인당 위자료 3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10여 명이 소송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변호사는 “쿠팡에서 과로사 등 사회적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또 일어났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집단소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원고 모집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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