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한 저수지에서 불에 탄 차량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경 진천군 덕산읍의 한 저수지에 차량이 물 속에 반쯤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차량은 일부가 불에 탄 상태로 절반가량 물에 잠겨 있었으며, 차량 주인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는 등 차주의 행방과 차량이 저수지에 빠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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