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육군훈련소 조교, 훈련병에 담배 한 개비 10만원에 팔다 적발
뉴스1
입력
2025-11-26 15:02
2025년 11월 26일 15시 0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안 걸리게 도와주겠다’…조교 모자도 빌려줘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2025년 첫 현역병 입영행사에서 입영장정들이 경례하고 있다.(육군 제공) 2025.1.6
육군훈련소 조교들이 훈련병들에게 담배를 팔아 이득을 챙긴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훈련소는 지난 10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조교 2명의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이들의 징계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군기교육 등 강도 높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교들은 다수의 훈련병에게 담배를 1개비당 5~10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병들의 흡연은 금지됐으나, 조교들은 ‘걸리지 않게 해주겠다’라고 회유했다고 한다.
조교들은 조교 모자를 쓰고 있으면 훈련병 신분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담배를 구입한 훈련병들에게 모자를 빌려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담배를 팔아 챙긴 돈은 총 150만 원가량으로 파악된다. 훈련병 1인당 피해액은 적게는 수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번 사건은 지난 9월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처음 알려졌고, 군은 제보 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육군 관계자는 “군은 수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한국, 멕시코·남아공·유럽PO 승자와 북중미 월드컵 A조…‘죽음의 조’ 피했다
‘관봉권·쿠팡외압’ 특검, 현판식 열고 본격 수사…“사건 실체 밝힐 것”
“손실 위험 높아도 투자”… 고수익 노리며 진격하는 서학개미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