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승호 사장 승진… 홍원학과 ‘2인 체제’

  • 동아일보

삼성생명은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 부사장(57·사진)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과 디지털부문장 등을 거쳤다. 2021년 말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자산운용본부장에 올랐다. 2022년 말부터는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왔다. 삼성생명은 홍원학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이 신임 사장까지 2인 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회사 측은 이 신임 사장에 대해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리더십과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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