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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의 국제협력 활동은 2018년 유엔 DGC (당시 DPI, 공보국) 협력 NGO 등록을 계기로 더욱 광범위해졌다. 유엔 DGC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평화 구현, 개발도상국 지원, 여성과 청년들의 역량 강화, 빈곤 퇴치 등 국제사회 발전과 인권보호, 인류복지 향상 등을 위해 세계인은 물론 각국 NGO와 소통·협력하는 유엔 기구다. 위러브유는 유엔과 정기적인 회의 및 논의, 세계 각국과 글로벌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인권, 복지, 구호를 위한 다각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67차 유엔 DPI/NGO 회의, ‘국제 관용의 날’ 기념행사, 제68차 유엔 시민사회 콘퍼런스, 제4차 군소도서 개발도상국 국제회의 참석도 그 일환이다.
유엔 총회가 2025년을 ‘국제 평화와 신뢰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위러브유가 6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한 ‘국제평화포럼(Global Peace Forum)’이 주목받았다. 포럼에서는 평화의 근간이 ‘어머니 사랑’이며, 이에 기반한 글로벌 연대가 각 분야에서 평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행사는 유엔 주재 동티모르 상임대표부와 협력 속에 개최됐으며 세계 평화 달성을 목표로 하는 SDGs 16번과 17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로즐린 아콤베 유엔 정무평화구축국 평화구축전략협력과장을 포함해 환경·문화·교육·역사·국방 전문가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디오니지우 바부 소아르스 주유엔 동티모르 상임대표(대사)는 “평화는 바다처럼 끊임없이 흘러야 한다”고 기조연설에서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평화와 안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어머니 사랑’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캐시 데이비드슨 뉴욕주 사법연구소 학장은 “어머니는 평화가 가정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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