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시라와 김혜수가 전시회에서 수십 년 만에 재회했다. 채시라는 “롯데 모델과 해태 모델의 깜짝 조우, 정말 반갑다 혜수야”라며 근황을 전했다. 김혜수와 채시라(SNS 갈무리)
김혜수와 채시라(SNS 갈무리)
배우 채시라와 김혜수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활동했던 두 사람이 수십 년 만에 재회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 “롯데모델과 해태모델의 조우”…채시라 “정말 반갑다 혜수야”
채시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롯데 모델과 해태 모델의 몇십 년 만의 깜짝 조우”라며 “정말 반갑다 혜수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채시라와 김혜수가 전시회 ‘김완선 X 김창훈 아트 비욘드 페임(Art Beyond Fame)’ 현장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깨를 맞댄 두 사람은 여전한 미모와 친근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980~90년대 CF와 드라마, 영화계를 대표했던 두 배우의 재회는 세대를 초월한 스타들의 우정을 느끼게 했다. 누리꾼들은 “두 분의 조합이 너무 반갑다”, “시간이 멈춘 듯 아름답다”, “레전드가 다시 만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완선·김창훈 전시회서 성사된 ‘레전드 조우’
한편 두 사람이 만난 ‘김완선 X 김창훈 아트 비욘드 페임’ 전시는 가수 김완선과 산울림 김창훈이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로, 서울 종로구 갤러리 마리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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