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넘게 오르며 4050선 회복…삼전·SK하이닉스 반등

코스피, 장 초반 4100선도 회복…기관·개인 쌍끌이 매수세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8.04p(2.20%) 오른 4092.46, 코스닥은 13.54p(1.50%) 오른 915.43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환율은 7.4원 내린 1442.0원에 출발했다. 뉴스1

간밤 뉴욕 증시 반등에 코스피지수도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33p(1.61%) 상승한 4068.75를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4111.96까지 상승했다.

기관은 939억 원, 개인은 3229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277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오름세다. SK하이닉스(000660) 3.45%, HD현대중공업(329180) 3.41%, LG에너지솔루션(373220) 3.13%, KB금융(105560) 2.9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95%, 삼성전자우(005935) 1.15%, 삼성전자(005930) 1.09%, 현대차(005380) 0.19% 순으로 상승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0.48%, S&P500 0.37%, 나스닥 0.65% 상승 마감했다.

전날 S&P500과 나스닥은 10월 10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지만, 투자자들은 건전한 차익 실현으로 받아들이며 이날 증시는 반등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86p(1.09%) 상승한 911.75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218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9억 원, 기관은 19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4.42%, 에코프로비엠(247540) 2.79%, 리가켐바이오(141080) 0.86%, 알테오젠(196170) 0.76%,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58%, 삼천당제약(000250) 0.43% 등은 상승했다.

파마리서치(214450) -0.98%, HLB(028300) -0.3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33%, 펩트론(087010) -0.19% 등은 하락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