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가 핑크빛 패션으로 청순한 근황을 공개했다. 루푸스 투병 이후 체중 40㎏대로 감량한 그는 모델 활동까지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근황을 전했다. 고(故) 최진실의 딸로 잘 알려진 그는 화사한 핑크빛 패션으로 완성한 ‘청순+도회적’ 비주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옷 예쁘다고 칭찬 102821번 들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뽐냈다. 잘록한 허리 라인과 긴 팔다리가 돋보이는 균형 잡힌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준희는 그간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까지 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꾸준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47㎏까지 감량한 그는, 지난 3월에는 44㎏, 6월에는 41.9㎏이 찍힌 체중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키 170㎝의 그는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패션모델로 깜짝 데뷔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데일리 미러(DAILY MIRROR)’ 컬렉션에서 런웨이에 올라 프로 모델 못지않은 워킹을 선보였다.
한편 최준희는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는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일상과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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