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제11회 여초서예대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 제공
동아일보와 인제군문화재단, 여초서예관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여초서예대전’ 시상식이 18일 강원 인제군 여초서예관에서 열렸다. 여초서예대전은 근현대 서예가 여초 김응현 선생(1927∼2007)의 서예 정신을 기리고, 신진 서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현장명제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 500만 원) 장수진 씨(경기 파주) △사전명제부 최우수상(동아일보사 회장상·상금 100만 원) 이정아 씨 △중등부 대상(인제군수상·상금 100만 원) 신세은 양 △초등부 대상(인제군의회 의장상·상금 50만 원) 심재우 군 등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이주민 인제군 행정복지국장, 김형년 동방연서회 이사장, 김대현 여초서예관 명예관장,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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