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사진 출처 중국배구협회 홈페이지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4전 전승으로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중국 장자강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대만을 3-0(25-22, 25-22, 25-16)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대만, 마카오, 몽골, 중국, 홍콩 등 6개국이 참가했다.
조별리그에서 몽골과 대만을 꺾고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홍콩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결승에서 다시 만난 대만을 완파하며 정상을 정복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필리핀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참가한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라미레스 감독은 이번 대회 훈련과 경기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세계선수권에 나설 최종 엔트리 14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의 세계선수권 참가는 2014년 폴란드 대회 이후 11년 만이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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