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논란 ‘시그널2’ 대신 ‘파친코’ 편성?…tvN “시기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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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 뉴스1
배우 조진웅 ⓒ 뉴스1
과거 소년범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배우 조진웅이 은퇴한 가운데, ‘시그널2’의 방영 여부에 또다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조진웅 주연의 tvN 20주년 특별작 ‘두번째 시그널’이 6월 하반기 편성표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됐고, 그 빈자리에 애플TV+ 시리즈 ‘파친코’ 시즌1이 편성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뉴스1에 “‘파친코’ 편성은 확정이나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번째 시그널’의 편성 포기 여부와 ‘파친코’의 대체 편성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시그널’은 tvN 개국 20주년과 ‘시그널’ 방영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시즌1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지난해 8월 모든 촬영을 끝내 오는 6월 방송 예정이었다.

하지만 극 중 정의로운 형사 이재한 역을 연기한 조진웅이 지난해 12월 소년범 논란이 불거지면서 ‘두번째 시그널’의 편성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당시 조진웅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 등에 연루됐으며, 특가법상 강도 강간(1994년 기준)으로 형사 재판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설이 흘러나온 것. 또한 조진웅이 성인이던 무명 배우 시절에도 극단 단원을 구타해 폭행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았고,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찍을 당시에는 음주 운전으로 면허 취소를 당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후 조진웅은 12월 6일 당시 소속사를 통해 범죄 이력을 사과하며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런 상황에서, tvN 측은 ‘두번째 시그널’의 편성 여부와 관련해 “‘두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작품”이라며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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