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최재웅이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전격 합류한다”고 전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연출 함영걸)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사극 드라마다.
최재웅은 극 중 미스터리한 무사 ‘미불’로 분한다. 미불은 본래는 양반 신분이었으나 왕 이규(하석진 분)의 폭정으로 가문이 몰락해 노비가 된 후 탈출, 신분을 숨긴 채 비밀조직의 무사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그의 등장은 극 전개에 긴장감과 묵직한 존재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웅은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후 연극 ‘아마데우스’ ‘아트’ ‘일리아드’ ‘트루웨스트’를 비롯해 뮤지컬 ‘그날들’ ‘모래시계’ ‘곤 투모로우’ ‘파과’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무대에서 돋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비밀의 숲 1·2’ ‘닥터로이어’ ‘금주를 부탁해’ 등에서도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렇듯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최재웅이 이번 작품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미불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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