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갑상샘 기능 저하로 활동을 중단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가 “개인 의료 정보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현재 치료 중이며 많이 회복됐다”고 전했다. 배우 지예은/뉴스1 ⓒ News1 DB
배우 지예은이 갑상샘(갑상선) 기능 저하로 활동을 중단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가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지예은은 현재 건강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배우의 건강 상태는 개인 의료 정보에 해당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병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예은이 지난 9월부터 활동을 중단한 이유가 갑상샘 기능 저하증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지예은은 지난 8월 말 공식적으로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으며, 당시 소속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복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모두 하겠다”고 밝혔다.
● ‘런닝맨’서 빠진 이유? 유재석 “번아웃 아냐, 치료 중”
지예은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10월 12일 방송분부터 등장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예전에 예은이가 번아웃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서 이번 휴식이 그 때문인 줄 아는 분들이 많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며 “지금은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해 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통화했는데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더라”며 “건강이 최우선이니 잘 회복해서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예은은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온 배우로, 지난해부터 SBS ‘런닝맨’의 막내 멤버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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