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부인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의 근황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11일 소셜미디어에 “올해는 처음으로 사랑이가 스스로 꽃을 샀어요”라며 딸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추사랑이 일본 어머니의날 꽃다발을 엄마에게 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올해 14살인 추사랑은 더욱 성숙해진 모습이다.
야노시호는 “직접 산 것이 기뻤는지 꽃을 받은 것은 어머니의 날 2일 전이다. 세상에서 성격이 제일 급하다”고 덧붙였다.
야노시호는 또 “8년 만의 재회”라며 추사랑이 지드래곤을 만난 사진도 공개했다. 모녀는 지드래곤 도쿄돔 콘서트를 찾았다.
지드래곤은 2015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당시 4살이던 추사랑을 만난 바 있다.
야노시호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2009년 결혼했다. 2011년 딸 추사랑을 낳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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