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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아내 하시시박과 두 번째 만남서 프러포즈”
뉴시스(신문)
입력
2025-04-04 06:14
2025년 4월 4일 0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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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에게 프러포즈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봄태규’에는 ‘봉태규가 매일 착용하는 악세사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봉태규는 결혼반지를 보여주며 아내를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2014년 12월 중순에 지인에게 저녁에 전화가 왔다. 연희동에서 술을 먹고 있는데 오겠느냐고 해서 갔는데 그때 하시시박 작가님과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이브에 약속이 없으면 지인과 하시시박 작가님과 파티하자고 해서 그때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며 “지인이 먼저 가서 단둘이 남았는데 ‘연애는 할 자신이 없는데 결혼은 하고 싶다,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제 자신의 자산과 간단한 빚,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때 하시시박 작가님도 결혼한다고 했다”며 “1월에 혼인신고를 하고 이 결혼반지를 샀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만 해도 액세서리나 이런 것들에 대해 전혀 모를 때였다”며 “작가님이 티파니에서 결혼반지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저는 티파니가 대학가에서 액세서리 파는 로드숍인 줄 알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아내가) 이 브랜드로 하고 싶은데 이것도 비싸니 아무 무늬 없는 것을 하자고 했다. 결혼반지인데 흠이 나면 좀 그렇지 않느냐고 했더니 오히려 자신은 그런 게 좋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봉태규는 “그렇게 흔적이 쌓이고 쌓이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걸로 맞췄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이 ‘그런 경우 결혼반지를 다시 맞추는 경우도 있지 않냐’고 묻자 그는 “결혼반지를 또 한게 아니라 돈이 생길 때마다 모아서 따로 다이아 반지랑 팔찌를 아내에게 선물했다”고 답했다.
봉태규는 2015년 사진 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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