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빌보드 ‘핫100’ 3연속 진입 청신호…‘핫’, ‘버블링 언더 핫 100’ 9위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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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왼쪽부터 허윤진, 김채원,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이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핫)’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HOT’은 록(Rock)과 디스코(Disco)를 가미한 팝 장르의 곡이다. 2025.03.14. 서울=뉴시스
K팝 4세대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3연속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팝계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지난 14일 발매한 ‘핫’의 타이틀곡 ‘핫’은 29일자 ‘버블링 언더 핫 100(Bubbling Under Hot 100)’에 9위로 진입했다.
‘버블링 언더 핫 100’은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개 곡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특히 이번 주 ‘핫 100’ 하위권 곡들과 ‘버블링 언더 핫 100’ 진입 곡들 사이에 점수 차이가 적은 편이라, 상승세를 받고 있는 르세라핌 ‘핫’이 역주행할 여지가 있다.
게다가 이번 주엔 미국 힙합의 트렌드메이커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의 새앨범 ‘아이 엠 뮤직’ 수록곡들이 대거 차트에 진입해, 카티의 곡들이 숨 고르기를 하는 다음 주엔 차트에 공백이 생길 가능성도 존재한다.
르세라핌이 ‘핫’으로 ‘핫100’에 진입하게 되면 세 번째 차트인이다. 앞서 ‘이지’가 ‘핫100’ 99위, ‘크레이지’가 76위를 차지했다.
이와 별개로 미니 5집 ‘핫’은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9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르세라핌은 ‘빌보드 200’ 톱10에 네 번째 들어오는 기염을 토했다. K팝 4세대 걸그룹 중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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