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장인’이기도…어도어 오디션 연다

  • 뉴시스
  • 입력 2023년 3월 29일 0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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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어도어(ADOR)가 새로운 보이그룹 멤버를 찾는다. 민 대표는 걸그룹 ‘뉴진스’ 신드롬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어도어는 28일 홈페이지에 ‘2023 어도어 글로벌 오디션 - 더 리얼 하입 보이즈 -(2023 ADOR Global Audition - The Real Hype Boys -)’를 연다고 공지했다.

오디션 모집 대상은 2004~2012년생 남자다. 지원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4월13일까지 1차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이번 오디션은 특별히 기존 지원 분야를 탈피했다. 노래나 춤뿐만 아닌 어떠한 재능이라도 뽐내면 된다고 어도어 측은 설명했다.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대면 오디션이 진행된다. 대면 오디션은 국내 12개 도시(서울, 대구, 창원, 광주, 전주, 부산, 울산, 춘천, 원주, 제주, 대전, 청주)와 해외 7개국(일본, 태국, 베트남,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14개 도시에서 치러진다.
뉴진스 제작에 앞서 SM엔터테인먼트에서 ‘걸그룹의 정석’이라 통하는 ‘소녀시대’ 콘셉트 기획을 비롯 특별한 개성을 자랑하는 ‘f(x)’·‘레드벨벳’ 등에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를 부여한 민 대표는 걸그룹의 장인으로 통한다. 그런데 보이그룹 콘셉트 기획에도 일가견이 있다. ‘샤이니’를 통해 ‘컨셉티브’라는 개념, ‘엑소’의 심벌과 세계관 구현 프로젝트도 주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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