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영화 ‘변호인’ 촬영 위해 49kg까지 감량”

  • 뉴시스
  • 입력 2023년 2월 15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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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뭉클한 성장기를 전한다.

15일 오후 8시40분 방송하는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비상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아이돌에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임시완이 출연한다.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의 ‘허염’ 아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변호인’, 드라마 ‘미생’ 등에 출연해 가련한 청춘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금은 연기자로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그에게도 힘든 시간은 존재했다고. 아이돌 시절 숙소만 지키며 살아온 임시완은 드라마인 ‘해를 품은 달’(2012)을 통해 연기에 매료된다. 이후 영화 ‘변호인’에 출연한 임시완은 “당시 배역을 위해 몸무게를 49kg까지 감량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임시완은 자신의 대표작 드라마 ‘미생’ 비하인드 뿐만 아니라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비상선언’ 등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깬 작품의 숨겨진 이야기도 대방출한다. 이어 “밥 한 번 먹자”는 한마디로 배우 이성민, 이병헌 배우 집을 방문한 사연, 광희와의 유쾌한 전화 통화도 예고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임시완 외에도 건축가 승효상,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인천국제공항 의료센터 원장 신호철이 출연해 각자 삶의 여정을 들려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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