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드’ 고수, 망언 “내 얼굴, 잘생겼다고 생각 안 한다”

  • 뉴스1
  • 입력 2023년 2월 1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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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옴므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아레나옴므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배우 고수가 ‘자신의 외모가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망언을 전했다.

지난 31일 아레나옴므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고수는 평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feat.마인드맵)’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고수는 이날 화보 촬영을 했다고 밝히며 “개인적으로 흑백사진을 좋아해서 흑백으로 찍었다. 최근에는 컬러 사진만 찍었는데 사진을 잘 찍는 포토 그래퍼를 만나서 흑백사진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고수는 최근 유용하게 쓰는 아이템으론 머플러를 꼽으며 “아우터 안에 가볍게 입고 목만 둘러도 너무 따뜻하다. 잘 쓰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출연한 작품 중 대표작으로는 “전부 다 인 것 같다. 모두 다 촬영하면서 애정이 많이 들었다, 그중에서 특히 좋아해 주시는 작품은 피아노, 고지전, 황금의 제국, 미씽 인 것 같다”며 “편안하게 봐주시면 모두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처럼 초능력이 생긴다면?”이라는 물음엔 “다치지 않는 신체”라며 “이제는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 그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수는 “자신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매번 보니까 잘생겼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서도 잘생겼다는 스태프의 대답엔 “아 그래요? 고마워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에 대해선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며 “현재로선 내 직업이고 또 다른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라는 일을 하면서 나 역시 힐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누구를 이루려는 생각보단 나의 꿈을 이루려는 그런 마음으로 하는 것이 좋고, 그것을 보는 사람도 더 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고수는 2012년 1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 출연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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