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케이와 열애설, 가장 황당한 뉴스 1위” 해명

  • 뉴시스
  • 입력 2022년 8월 19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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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35)가 가수 케이(27·김지연)와의 열애설에 대해 빠른 해명을 했다.

19일 김준수는 소셜미디어에 “연예인이란 이름으로 지금껏 살면서 황당하거나 억울한 기사들도 가끔 있었지만 오늘로서 가장 황당한 기사 1위로 등극하였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준수는 이날 한 매체에서 그가 대표로 있는 팜트리 아일랜드 소속 가수 케이와 열애설이 났다. 이 열애설이 난지 얼마 안되어 팜트리 아일랜드 측은 부인하는 입장문을 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안 그래도 같은 아이돌 출신에 회사 관계로 알게 되어서 너무 조심스럽고 아직까지도 존대만하는 배우인데 이거 덕분에 더 어색해지겠네요…”라며 “케이 팬 분들께 아침부터 황당한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고 우리 팬분들께도 걱정말라고 오늘만큼은 얘기해드리고 싶었습니다”고 입장문을 남긴 계기를 알렸다.

김준수는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아이돌이며 이 당시 활동명은 ‘시아준수’였다. 2009년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에 불공정 거래 계약에 소송을 제기하며 동방신기에서 탈퇴했다. 이 때 함께 나온 멤버들인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앞글자를 따서 JYJ라는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2021년 전 소속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팜트리 아일랜드라는 소속사를 세웠다. 해당 소속사에는 김준수를 비롯해 정선아, 김소현, 진태화, 양서윤, 케이, 서경수 등이 소속되었다.

김준수와 열애설이 난 케이는 그룹 ‘러블리즈’ 출신으로 지난 2021년 울림과 계약 종료 후 팜트리 아일랜드로 이적했다. 그 후 그는 뮤지컬배우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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