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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뮤비 감독, ‘세트디자인 차용’ 사과…“멤버·SM에 폐 끼쳐”

입력 2022-08-15 09:07업데이트 2022-08-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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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뮤직비디오 일부 세트가 다른 디자인을 차용했다는 지적과 관련 뮤직비디오 감독이 사과했다.

소녀시대의 15주년 기념 정규 7집 ‘포에버 원’의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희원 감독은 14일 소셜미디어에 “이번 뮤직비디오를 의뢰 받고 기획, 연출은 물론 작은 소품 하나까지 관여한 상황에서 허가 없이 디자인을 차용하게 돼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도용 시비에 휩싸인 디자인은 소녀시대 15주년을 기념하는 퍼레이드 세트에 걸린 숫자 ‘15’ 로고다.

신 감독은 “로고 디자인을 검색하며 여러 레퍼런스를 찾았고,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발견한 후 출처 확인 없이 세트 디자인에 차용했다”면서 “금일 해당 디자인이 일본 디즈니씨의 15주년 기념 로고임을 확인했다”고 인정했다.

“철저한 조사나 확인 없이 세트 디자인을 진행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저희의 잘못으로 인해 폐를 끼치게 돼, 소녀시대 멤버들과 SM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를 즐겁게 봐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는 지난 5일 ‘포에버 원’을 발매하고 저력을 확인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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