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홍현희 “김준수·영탁 우정 영원할 것”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10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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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회에서는 김준수와 영탁의 동반 캠핑 여행기에 이어, 늦둥이 막내딸 이원 양과 겨울 스키 여행을 떠난 이승철의 부녀 일상이 펼쳐졌다.

‘신랑수업’의 막내즈 김준수와 영탁은 남양주로 여행을 떠났다. 차로 이동 중 마트에 도착해, 취향이 같은 음식을 고르며 놀라워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인근의 실내 서핑장으로 향했다.

서핑이 처음인 김준수, 영탁은 레슨을 받았는데 의외로 김준수가 물살에 휩쓸려가는 굴욕을 당했다. 반면 영탁은 뜻밖의 서핑 영재 면모를 뽐내 “CG 아니야?”라는 반응을 일으켰다.

두 사람의 초대 전화에 응한 홍현희가 깜짝 등장했다. 홍현희는 ‘돈마호크’를 준비해왔고 가상 여자친구 콘셉트로 상황극에 돌입했다. 김준수와 영탁은 서둘러 불 피우기와 고기 굽기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신랑수업에 돌입해 ‘캠핑 풀코스’를 차려냈다.

홍현희가 가져온 ‘불빛 잔’과 깜짝 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김준수와 영탁은 “누나 같은 성격의 여자를 만나고 싶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이 나를 만나기 전 100명의 여자를 만났는데, 나를 만난 순간 평생 웃으면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더”며 “좋아하는 걸 해주려 하지 말고, 싫어하는 걸 하지 말자는 게 우리의 부부관”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겨울 방학 기념 여행을 떠난 스키장에서 딸 이원 양을 위해 아침에 달걀 프라이와 시리얼을 차려줬다. 이후 두 사람은 저녁 준비를 위해 정동진으로 향했고 ‘도깨비’ 촬영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쌓았다. “공유가 좋아, 내가 좋아?”라는 질문에 이원 양은 “핫초코나 사주세요”라고 답해 위기를 빠져나갔다.

두 번째 코스는 부녀의 오랜 단골집인 수산시장에 도착한 이승철은 “딸이 이렇게 컸다”며 시장 상인들에게 자랑했다. 스키장으로 돌아온 부녀는 리프트에서 이원 양의 ‘최애 아빠곡’인 ‘풍경화 속의 거리’를 들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던 중 이승철은 “가수 중에 누가 제일 좋냐”고 하자 이원 양은 “아델”이라고 바로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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