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일침 “주차장 이용 여성 안전 수칙, 누구 위한 것?”

뉴스1 입력 2021-10-25 16:15수정 2021-10-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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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곽정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주차장에 붙어 있는 여성 대상 안전 수칙을 보고 누구를 위한 게시물인지 의아해했다.

곽정은은 “아침에 잠시 들렀던 인적 드문 건물 주차장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곽정은이 공개한 사진에는 ‘여성 고객님 잠시만요, 주차장 이용 시 7대 안전수칙’이라는 문구의 글과 함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차에서 내리기 전, 주차 장소, 차량 열쇠, 카드 이용시, 접촉 사고 시 등과 관련된 세세한 안내문이 담겨 있었다.

이에 곽정은은 “이는 여성 고객을 위한 것이며 동시에 여성 고객을 위한 것이 아닌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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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저 단 한마디, CCTV의 사각지대를 없앴고 이곳의 모든 것이 모두 녹화되고 있다는 메시지만 있었어야 하지 않아?” 의문을 표했다.

그러면서 “당연하게 보이던 것들을 당연하게 흘려넘기지 않는 힘. 우리에게 더 많이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결국엔 여자들이 알아서 조심하라 이거네요”, “저기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저런 일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게 우선인 것 같은데”, “여성들이 저렇게 많은 수칙을 기억해야 하기 이전에, 먼저 강력하게 만들어야 할 그 무엇이 분명히 있을 텐데”, “이런 거 붙여놓고 범죄가 일어나면 수칙대로 했냐며, 스스로 못 지킨 건 자기 잘못이라고 피해자가 피의자가 되는 상황이 벌어지겠죠”, “성 차별적인 불편한 안내네요”라면서 불편한 마음들을 전했다.

한편 작가이자 방송인인 곽정은은 현재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이다.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연애와 결혼, 이혼, 일상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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