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3단 분노 폭발 왜?

SBS TV 예능 ‘런닝맨’ 유재석의 3단 분노 폭발 현장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각자 주어진 질문을 인정해야 이기는 미션이 진행된다.

먼저 유재석에게 ‘런닝맨 장수비결은 전부 내 덕이라고 생각한다’는 질문이 나오자, 멤버들은 “유재석의 런닝맨으로 바꿔라”라며 ‘유재석 몰이’에 나섰다. 유재석은 분노를 겨우 누르고 “나 혼자 다 했다고 볼 수 있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외부에 알려진 내 신체 비밀들을 전부 인정한다’는 질문을 받고 또다시 분노가 차올랐다. 멤버들은 “애써 부정하지 말아라”, “어차피 검증 못한다”며 자존심을 자극했다. 이에 유재석은 소문을 잠재울 회심의 일격을 날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런닝맨 외모 순위 꼴찌인 걸 인정한다’는 질문을 듣자마자 분노를 드러냈다. 이날 치열한 토론 끝에 그간 논쟁의 중심이었던 ‘런닝맨’ 외모 서열 꼴찌가 공식적으로 정해졌다. 과연 유재석이 그동안 언급됐던 민감한 문제들을 인정했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