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검은태양’, 오늘부터 2막 돌입…관전 포인트는?

  • 뉴시스

MBC TV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이 2막에 돌입한다.

지난 2일 방송된 6회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의 파트너 유제이(김지은 분)의 배신, 총에 맞고 혼수상태에 빠진 서수연(박하선 분)까지 반전이 이어졌다.

8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7회부터는 한지혁의 비극의 시작된 선양 사건, 그의 동료를 살해한 진범을 쫓는 과정이 극 전체를 관통한다.

앞서 한지혁은 1년 전 선양에서 동료를 잃고, 의문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스스로 기억을 지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화양파 두목 황모술(성노진 분)과 정면충돌한 뒤 한지혁은 그가 자신의 동료들을 죽인 진범이 아니라 더 큰 배후 세력이 있음을 깨달았다.

7회를 시작으로 향후 방송되는 회차에서는 국정원과 화양파 조직을 둘러싼 의혹을 밝힐 반환점을 돌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제이가 한지혁을 정말 배신했을지,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이들의 종잡을 수 없는 관계의 끝은 어떤 모습일지가 공개된다.

또 9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한지혁과는 다른 방향에서 진실을 좇던 서수연이 정말로 사망했을지, 한지혁을 잡으려는 강필호(김종태)의 함정인지 그 내막이 그려진다.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검은 태양’은 한국형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를 표방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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