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피자·도넛 배달 투잡 근황…♥인민정 “뭐든지 하자”

뉴스1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피자와 도넛 배달 등 투잡을 뛰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흰 이렇게 이렇게. 과일 택배와 라이브 방송과 제품 소개 후, 다시 나와서 또 다른 일을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날 인민정이 공개한 영상에선 한 손에 피자가 담긴 봉지를 든 채 어딘가로 급히 달려가고 있는 김동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인민정은 “기사님 빨리 가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도 시장일을 하러 나가기 전에 차를 이용해 도넛 배달을 하는 김동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인민정은 “우린 아직 에너지가 넘치는데 뭔들 못해? 쉬지 않고 달려보자. 화이팅. 인생은 쉬울 수 없고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와 복이 올 거라 믿어요. 늘 내 말에 잘 따라주는 소울메이트. 고맙고 응원해. 우린 할 수 있다. 뭐든지 하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민정은 “어설픈 시작이지만 끝은 창대하게, 하루를 이틀을 더욱 더 열심히 살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성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연인 인민정과 지난 5월 혼인 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