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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결혼 후 남편 인교진 지인들 내 남사친 됐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08-04 11:13
2021년 8월 4일 11시 13분
입력
2021-08-04 11:12
2021년 8월 4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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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쏜다’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의 솔직 담백한 모습이 공개됐다.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채널 IHQ ‘언니가 쏜다!’에서는 4MC(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가 한층 더욱 친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4MC는 안영미가 추천한 안주 맛집에서 ‘남사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 결혼을 한 소이현과 안영미는 “자연스럽게 정리됐다. 지금은 오빠(인교진) 지인들이 내 남사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곽정은은 “와이프 입장에서는 분란이 될 수 있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연애 세포를 깨워버린 사랑 싸움을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안영미는 “남편과는 싸울 때도 존댓말을 해서 웬만하면 안 싸우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소이현은 “말 끝에 ‘~용’을 붙이면 안 싸운다고 하더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하지만 곽정은과 손담비가 “그건 사랑이 남아있을 때나 귀여워 보인다”, “사랑이 없으면 차단”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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