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스크’ 기념 촬영한 ‘동치미’ 출연진…MBN 측 “죄송”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30 21:52수정 2021-07-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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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제작진 모두 코로나 검사 받을 것”
방역수칙 위반으로 논란이 된 기념사진. 최은경 인스타그램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MC 박수홍의 결혼을 축하하며 찍은 단체 사진에서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비판이 거세지자 해당 방송사는 이에 대해 사과했다.

MBN은 30일 “‘동치미’ 출연진이 녹화를 위해 분장을 수정한 직후 잠시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면서도 “결과적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지 못해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당일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은경 아나운서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소식을 전한 박수홍의 축하 파티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10여 명의 출연진이 마스크를 벗은 채 기념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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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에서는 모든 실내 및 다중이 모이는 실외에서 예방 접종자를 포함해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착용 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최근 방송 녹화 현장에서 연예인 등 출연진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 터라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한 누리꾼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방역수칙 위반으로 ‘동치미’ 출연진을 마포구청에 신고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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