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 마마무, 3번 연속 실력자 찾기 성공…흥 폭발 ‘딩가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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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27일 0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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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 © 뉴스1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 © 뉴스1
‘너의 목소리가 보여 8’ 마마무가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다.

26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이하 ‘너목보8’)에서는 그룹 마마무가 음치 수사에 나섰다.

이날 마마무는 시즌 5, 6에 이어 세 번째로 ‘너목보8’을 방문했다. 2번 모두 실력자를 찾아내 활약했던 마마무는 세 번째 방문에 더욱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높였다.

1라운드 비주얼만으로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는 ‘가수의 비주얼’이 시작됐다. 마마무는 키워드 ‘노원 복지 센터’, ‘고막 남친’, ‘뮤직비디오 주인공’의 3번 미스터리싱어를 음치로 꼽았다. 그러나 6번의 정체는 실력자 오준상이었다. 오준상은 기타 연주와 함께 정준일의 ‘첫눈’을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2라운드는 립싱크로 음치를 판별하는 ‘가수의 립싱크’였다. 6번 미스터리 싱어가 성별을 알 수 없는 반전의 목소리로 립싱크 무대를 꾸며 모두를 혼란스럽게 했다. 그러나 마마무는 가장 목소리가 어울린다고 생각한 2번, 5번 미스터리싱어를 음치로 꼽았다.

키워드 ‘6남매 맏며느리’, ‘노래교실 강사 3대천왕’, ‘강변가요제 은상’의 2번 미스터리싱어의 정체는 K-POP 커버 댄스팀 음치 배기숙이었다. 주부 댄스 커버팀 ‘방탄주부단’으로 활동하는 배기숙은 방탄주부단 멤버들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안겼다.

키워드 ‘상품기획팀 김대리’, ‘압구정 라이브 카페’, ‘록발라드’의 5번 미스터리싱어의 정체는 음치 네일샵 원장 이상아였다. 이상아는 남자 네일리스트의 편견을 깨기 위해 나왔다고. 비주얼 록 밴드 보이드(VOID)가 이상아의 무대를 함께 꾸며 재미를 더했다.

3라운드 ‘가수의 증거’가 이어졌다. 가수 출신이지만 데뷔곡을 명쾌하게 답변하지 못했던 키워드 ‘2010년 데뷔’, ‘한국 대중음악상 수상’, ‘아이돌 보컬 선생님’의 4번 미스터리싱어를 음치로 꼽았다. 4번의 정체는 실력자, 가수 신보경(보니)이었다. 신보경은 015B의 ‘잠시 길을 잃다’를 열창하며 반전의 무대를 꾸몄다.

신보경은 “보니로 데뷔했고, 015B의 객원 보컬로 활동했다”며 ‘잠시 길을 잃다’ 목소리의 주인공이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마마무가 실력자로 선택한 최후의 1인은 6번 미스터리싱어였다. 이에 키워드 ‘음악경연대회 군수상’, ‘아이돌 연습생 출신’, ‘김수로가 선택한 신인배우’의 1번 미스터리싱어가 먼저 무대에 올랐다. 1번의 정체는 실력자 신인 배우 권익환이었다. 국악을 전공했던 권익환은 안예은의 ‘홍연’을 완벽 소화하며 소름 돋는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립싱크 무대 당시 독특한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던 최후의 1인, 키워드 ‘사운드 엔지니어’, ‘석탄 가요제’, ‘태백 홀리는 매혹 보이스’의 6번의 정체가 공개됐다. 6번은 실력자로 사운드 엔지니어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한동재였다. 마마무의 ‘딩가딩가’로 함께 무대를 꾸민 한동재는 개성 넘치는 음색을 자랑하며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마마무는 또다시 실력자를 찾아내 세 번째 음치 수사까지 모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Mnet ‘너목보8’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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