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측 “유노윤호, 자발적 녹화 불참…최강창민 단독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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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24일 11시 24분


동방신기 유노윤호. 뉴스1
동방신기 유노윤호. 뉴스1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경찰 조사 결과 전까지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킹덤 : 레전더리 워’ 녹화에 참여하지 않는다.

24일 엠넷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유노윤호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킹덤 : 레전더리 워’ 녹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엠넷은 “이후의 프로그램 MC 촬영은 최강창민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미 유노윤호가 촬영을 진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진행자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편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 10일 방역 수칙을 어긴 사실이 적발되자 사과했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밤 10시부터 12시 무렵까지 머문 혐의로 입건됐다. 유노윤호에게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노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의혹에 대해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없고,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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