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조혜련 “‘아나까나’ 등 금지곡…가사 저속+수준 미달” 폭소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26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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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KBS콩 © 뉴스1
라디오쇼/KBS콩 © 뉴스1
‘라디오쇼’ 조혜련이 자신의 이전 곡인 ‘아나까나’ 등이 KBS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26일 오전 전파를 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DJ 박명수는 “이분은 천재다. 머리 좋고 재능 많으신 분”이라며 “친구인데 개그우먼 조혜련”이라고 게스트를 소개했다.

조혜련은 ‘라디오쇼’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제가 트로트 신곡 ‘사랑의 펀치’를 냈다. ‘라디오쇼’는 무조건 나와야 한다 해서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이번 노래가 나쁘지 않다”면서도 “KBS 컴퓨터에 조혜련을 치면 여러가지 노래가 나온다. 그런데 다 금지곡”이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가사 저속과 수준 미달”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이번 노래도 그런 노래 아니겠지”라며 우려를 내비쳤고, 조혜련은 “아니다. 심의 다 통과했다”고 답했다. 또 박명수는 “조혜련 얼굴 사진에 빨간 딱지가 붙어있다. 심의 허가가 나지 않았다. ‘사랑의 펀치’는 허가가 났죠?”라고 재차 물었다. 조혜련은 “허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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