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은혁X동해, 분량 집착러와 예능 초보의 ‘환장 케미’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6일 0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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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슈퍼주니어 D&E 은혁과 동해가 티격태격하며 ‘환장의 케미’를 발산, 웃음을 선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최근 신곡을 내고 컴백한 슈퍼주니어 D&E 은혁과 동해,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열정적인 은혁은 분량 확보에 열을 올렸고, 예능 초보인 동해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주면서도 이것저것을 시도했다.

이날 은혁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멍을 때리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내 주인공으로서 분량이 걱정된 그는 숙소에서 같이 사는 매니저와 규현을 황급히 깨웠다. 스케줄을 가기 전까지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일어나게 된 매니저는 “평소에는 내가 은혁을 깨우는 편”이라며 당황했다.

은혁은 규현에게 아침식사를 만들라고 시킨 뒤 할 일을 얻으며 분량 확보에 나섰다. 규현이 군대리아 햄버거를 만들겠다고 하자, 은혁은 “내가 주인공일 때 어려운 걸 만들라”며 툴툴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규현이 시킨 대로 빵에 잼을 바르던 은혁은 ‘잼이라도 재밌게 바를까’라며 다양한 포즈를 취해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했다.

동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했다. 그는 직접 주스를 만들어 먹고, 영어를 배우며 건강한 하루 루틴을 보여줬다. 이때 은혁이 동해에게 전화를 했다. 은혁은 관찰 예능이 낯선 동해에게 전화를 해 분량을 확보하라고 충고하며 조언을 이어갔고, 이어지는 잔소리에 동해는 짜증을 폭발시켰다. 그러면서도 동해는 통화를 마친 뒤 자동 연주 피아노를 치며 은혁과 은근한 케미를 발산했다.

규현은 두 사람의 ‘환장 케미’를 보고 일침을 날렸다. 그는 형들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촬영을 접으라고 농담을 하는가 하면, 은혁에게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은 하지 마’라고 직언하며 재미를 더했다.

오랫동안 듀오로 활동했던 은혁과 동해는 평소에도 티격태격하는 ‘찐친’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줬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잠재된 열정을 폭발시키며 한층 치열해진 분량 확보 전쟁에 나서 큰 웃음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5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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