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빌보드 꿈도 못 꿨는데…‘핫100’ 1위 엄청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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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V라이브 캡처 © 뉴스1
방탄소년단/V라이브 캡처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 소식을 접한 당시를 회상하며 감격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빌보드 1위 아미 모여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이날 진은 “슈가가 저를 보자마자 빌보드 1위 가수가 왔다고 했다”고 말했고, 제이홉은 “윤기형이 진짜 엄청 신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슈가는 미소를 지으며 “진짜 건강해진 기분이었다. 몸에 피가 막 도는 느낌이더라”며 감격했다.

특히 이날 생일과 함께 빌보드 핫100 1위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정국은 “믿기지 않고 어안이 벙벙하다”며 “좋은 날인데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엠도 “진짜 신기하다. 1일에다가 정국이 생일이고, 1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연신 믿지 못했다는 말을 전했고, 슈가는 “진짜 빌보드는 꿈도 못 꿨다”고 했다. 진도 “빌보드는 바다 건너 다른 세상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1일(한국시간) 빌보드는 곧 정식 공개될 이달 5일자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Disco Pop)의 ‘다이너마이트’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완성한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세계 104개 국가와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50’ 차트 1위(8월21일 자), 역대 유튜브 뮤직비디오 가운데 ‘24시간 최다 조회수’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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