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연예인 하마사키 마리아, 극단적 선택…마스크 관련 ‘악플’ 탓?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31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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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사키 마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하마사키 마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방송인 하마사키 마리아(23)가 세상을 떠났다.

최근 일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Abema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키나리 메리지’에 출연 중이었던 하마사키 마리아가 지난 26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약물 중독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인기 출연자였던 하마사키 마리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현지 누리꾼들로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악플’ 세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 경찰들은 하마사키 마리아가 ‘악플’의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한편 하마사키 마리아는 한쌍의 남녀가 만난 첫날 결혼식을 올리고 한 달간 신혼 생활을 하는 일상을 보여주는 ‘이키나리 메리지’ 시즌4에 출연했다. 또 한국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하며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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