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드디어 우리 이론이가 태어났습니다. 긴 과정끝에 예정일보다 빨리 지난주 금요일 낮에 3.5kg 건강하게 여자아이 태어났습니다”라며 “저는 아직 병원이고요. 진작 출산하고도, 몸 회복하느라 이제 소식을 알리네요. (이제야 내 사진도 찍어봄. 너무 아팠어요)”라고 썼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아빠랑 엄마랑 아기 안아보기가 불가능해서 같이 사진도 못 찍었네요”라며 “병원에 손님 출입불가, 산모 외출불가, 보호자 1인 외에는 아기 얼굴도 볼 수 없지만 그런 의료진들의 노력에 바이러스 따윈 모른 채 안전하게 지내고 있어요. 얼른 회복하고 퇴원해서 건강한 소식 전할게요”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00410’ ‘이론이 세상에 태어난 날’ ‘사랑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이상미는 지난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 곡으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로 활동하다 현재는 방송인 겸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4세 연하의 30대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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