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상화, 소속사 없는 강남 위해 스타일링→운전까지

뉴스1

‘동상이몽2’ 이상화가 강남의 매니저로 변신했다.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군부대 행사 스케줄이 잡힌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소속사가 없어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했다. 그런 강남을 이상화가 도왔다. 이상화는 “(강남이) 회사가 없다 보니 장시간 운전하기도 힘들어서, 어차피 스케줄 없으니 따라가자. 오빠도 도와줄 겸”이라며 매니저를 자처했다.

이상화는 강남의 메이크업부터 헤어, 옷 스타일링까지 도맡아 준비했다. 강남이 군부대로 행사를 가기로 했다고 밝히자 이상화는 “거기서 오빠를 불러줘?”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강남은 “군부대에서 제일 터져”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상화에게 메이크업을 받던 강남은 이상화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이 쑥스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이상화는 강남의 행사 장소인 경북 영천시까지 직접 운전을 함께하며 특급 내조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