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지효 부상에 “보러 와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 뉴스1
  • 입력 2019년 12월 9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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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 뉴스1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 뉴스1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지효의 부상과 관련해 팬들을 걱정했다.

정연은 지난 8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정연은 “한국에 잘 도착했어요. 공항에 보러와 주시는 건 너무 감사하지만, 모두 모두 모두 모두 다치지 말고 조심히 들어가셨음 좋겠네요. 날씨도 굉장히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멤버 지효가 공항에서 부상을 입은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와이스 지효는 이날 해외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과정에서 지효가 몰려든 팬들에 걸려 넘어져 부상을 입었고,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차량에 올라탔다. 이 과정에서 지효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임을 알려 드린다. 공식석상에서는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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