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권상우 “‘소라게’ 재연 공약, 그때 감정 살려서 진지하게”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14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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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고릴라 영상 캡처
SBS 라디오 고릴라 영상 캡처
배우 권상우가 ‘두번할까요’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두번할까요’ 권상우,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상우는 앞서 ‘두번할까요’ 300만 공약으로 ‘소라게’를 다시 재연한다는 것에 대해 “저희는 약속 꼭 지킨다.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나온 소라게 패러디를 하기로 했다. 그걸 원하시니까 아주 똑같이, 영상으로 올릴 생각이다. 진지하게 연기할 것이다. 그때 감정 살려서”라고 밝혔다.

이어 이종혁은 “권상우씨가 소라게를 하고 이정현씨가 ‘와’ 한다고 그랬던가. 근데 내가 할 게 없더라”며 “그래서 김을 구우시면 어떠냐. ‘아빠 어디가’에서 김을 구운 적이 있어서 구워서 해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해당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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