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 티모시 샬라메 “양념치킨이 제일 좋다…환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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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8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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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양념치킨이 제일 좋더라”면서 처음으로 맛본 한국 음식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티모시 샬라메는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감독 데이비드 미쇼)의 기자회견에서 ‘치킨을 먹은 것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제일 좋은 건 양념 치킨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이렇게 환대를 받을 줄 몰랐고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저녁 상영회가 정말 기대된다. 잘 되기를 바라고 좋은 환영을 받기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티모시 샬라메는 헨리5세 역학에 대해 “미국인이지만 영국적인 셰익스피어 시대 인물을 연기하는 게 도전이었다”면서 “데이비드 미쇼 감독의 팬이다. 조엘 에저튼이랑도 작업하고 싶었고, 이런 분과 작업하는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었고 이것을 영화를 통해서 베니스 영화제 이태리, 런던, 부산에 왔고, 호주에도 갈 거다. 어릴 때 연기를 꿈꿀 때 세계를 돌면서 영화 홍보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킹: 헨리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잉글랜드의 왕자 할이 왕위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 헨리5세 역을 맡았으며, 조엘 에저튼이 헨리5세의 충직한 친구 팔스타프 역을 맡았다. 또 릴리 로즈 멜로디 뎁이 프랑스 왕의 딸 캐서린, 로버트 패틴슨이 프랑스 왕세자 도팽을 연기했다.

한편 ‘더킹: 헨리5세’는 넷플릭스를에서 11월 1일 공개된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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