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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송가인, 이상형은 성훈? “진하게 생긴 사람 좋아해”
뉴스1
입력
2019-10-05 00:48
2019년 10월 5일 0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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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나래바’를 찾았다.
특히 송가인은 무지개 회원 성훈을 언급하며 “인간적인 모습이 좋은 것 같다. 첫 드라마 나올 때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송가인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그러자 송가인은 “진하게 생긴 사람 좋아한다”면서 “외국 배우로 치면 조쉬 하트넷”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시언은 “그럼 됐네. 커플 탄생이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나래는 성훈과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송가인은 떨린다며 화장실까지 다녀왔다. 하지만 성훈은 영상 통화 중 반려견의 똥을 보여주며 장난을 쳐 박나래의 분노를 샀다.
송가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배우인데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길래 연예인이지만 다 똑같은 사람이구나 느꼈다. 여전히 팬이다. 멋있다”며 해맑게 웃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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