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화사, 듀엣 파트너로 인기 폭발…케이 최종 선택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27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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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퀸덤’(Queendom)
Mnet ‘퀸덤’(Queendom)
‘퀸덤’ 마마무 화사가 러블리즈 케이를 듀엣 파트너로 정했다.

지난 26일 오후에 방송된 Mnet ‘퀸덤’(Queendom)에서는 3차 사전 경연 ‘유닛전’에 맞춰 각 유닛이 워크숍을 떠났다.

3차 경연은 각 팀 멤버들이 뒤섞여 보컬과 퍼포먼스 유닛으로 나뉘어 무대를 하는 것. 보컬 유닛은 두 명씩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쳐 각 팀의 점수가 소속 그룹에 부과된다.

보컬 유닛에는 (여자)아이들의 민니, 오마이걸의 효정, 러블리즈의 케이, 마마무의 화사, AOA의 혜정, 박봄이 참가했다. 보컬 유닛은 듀엣 파트너를 정하기 위해 음악 취향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효정은 “발라드를 굉장히 좋아해서 발라드 가수가 꿈이었다”고 말했다. 화사는 “다양하게 듣는 편인데 유일하게 발라드를 잘 안 듣는다. 잔잔한 곡이면서도 보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곡으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봄은 “팝도 좋아하지만 발라드를 좋아한다. 원래 자신의 곡이 될 뻔했지만 그룹 데뷔로 후배 이하이가 부르게 된 ‘허수아비’를 부르고 싶다”고 털어놨다. 민니는 “찰리 푸스와 셀레나 고메즈의 ‘위 돈 톡 애니모어’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케이는 “예쁘고 청아한 노래만 해봐서 다른 노래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혜정은 “전 노래를 잘 안 들어요”라고 말하며 모두를 웃게 했다. 혜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을 좋아한다. 하모니를 어떻게 잘 어울리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서 듀엣 파트너를 정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순서를 정하고, 멤버들은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방으로 찾아가는 방식이었다. 효정은 “누구랑 팀 돼도 많이 배울 것 같아”고 웃으며 말했다.

화사는 혜정, 박봄에 이어서 민니에게 까지 선택을 받았다. 박봄은 포기하고 다른 방으로 갔지만 민니는 끝까지 남았다. 화사는 “너무 감사한데 한편으로는 난처했다. 어떻게 하면 기분이 안 상할까 고민했다”며 “나랑 텔레파시가 통한 사람이랑 하자”며 혜정과 민니 중에 민니를 듀엣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어서 케이도 화사를 선택했다. 케이는 김밥을 건네며 적극적으로 화사에게 어필했다. 케이는 화사와 즉석에서 노래를 주고받았다. 결국 화사는 “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건 민니인데, 케이씨가 열정적이셔서 케이씨를 선택했다”며 민니를 안아줬다.

보컬 유닛은 화사와 케이, 박봄과 효정, 혜정과 민니가 듀엣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한날한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net 컴백 전쟁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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