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강남, 이상화에 애정 가득…“한강 보이는 데서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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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9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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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새 신랑이 되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이 예비신부 이상화(32)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남의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29일 두 사람이 오는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차례 결혼설을 부인했던 두 사람은 교제 약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둔 강남은 이날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이상화가) 25년 동안 운동만 했다. 그동안 운동하느라 힘들었으니 재미있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며 “행복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특히 강남은 한강이 보이는 곳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하며 “배가 지나갈 때 (이상화에게) 반지를 드렸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상화의 예의 바르고, 친절한 모습에 반했다는 강남은 “처음부터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났다. 처음 교제 사실이 알려졌을 때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그렇게 말해지 못했다”며 “이제 결혼 발표를 했으니 편안하게 (결혼) 준비를 할 계획이다. 이제 신혼집도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현재 한국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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