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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공개연애 후회” VS 설리 “길가다 만나면 반가울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13 09:57
2019년 7월 13일 09시 57분
입력
2019-07-13 09:54
2019년 7월 13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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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우먼 김지민과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공개연애 경험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김지민은 12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향한 악플을 직접 읽었다.
성형 의혹 등 외모에 관련 악플이 대다수였다. 그러던 중 김지민은 ‘남자에게 묻어간다’라는 내용의 악플을 보고 표정이 굳어졌다.
이후 김지민은 “연애는 후회하지 않지만 공개 연애는 후회한다. 개그맨들에게 공개 연애는 웃음 소재가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기사엔 아직도 내 이름이 들어간 댓글이 베플이다. 미안한 상황이 된다”고 했다.
반면 MC 설리는 공개연애를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내 편이었던 사람을 길가다 만나면 너무 반갑고 가족 같을 것 같다. 밥 사주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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